소비자 기대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해, 점차 소비심리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11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 6개월 뒤의 경기와 생활형편, 소비지출 등에 대한 기대심리를 보여주는 소비자 기대지수가 98.5로 10월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 기대지수는 지난 9월, 6개월 만에 상승세로 반전한 뒤에 3개월째 오름세를 유지한 것으로 아직 100에는 못 미친 상태입니다.
아울러 6개월 전에 비해 현재의 경기나 생활형편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보여주는 소비자 평가지수 역시 84.9로 3개월째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