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농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서 정부 재정을 지원해 전국에 중. 대규모 친환경 농업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규모 친환경농업지구 사업은 10핵타르 이상의 집단화된 지역을 친환경농업지구로 지정해 평균 5억원 정도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그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대상이 올해 42개 지역에서 내년 60개 지역으로 대폭 늘어나게 됩니다.
내년에 투입되는 금액은 총 300억원으로 이 중에 국고가 40%로 120억원이 지원되고 나머지는 지방비 40%, 농가 자부담 20%로 충당됩니다.
또 여의도 면적의 3배에 달하는 1천ha 이상의 자연순환형 광역 친환경농업지구도 내년에 본격 조성돼 논.밭작물과 축산을 연계한 청정한 농축산물을 생산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