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당선인의 안보행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미연합사와 재향군인회 신년회에 참석해 한미동맹과 안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문현구 기자>
이명박 대통령당선인이 안보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당선인 신분으로는 처음으로 국방부를 방문한 바 있는 이 당선인은 이번엔 한미연합사령부를 찾았습니다.
이 당선인은 버웰 벨 한미연합사령관 등 지휘부로부터 현황을 보고받은 뒤 한·미동맹의 필요성을 거론하면서 주한미군의 노력을 치하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이어 국방부내 국방회관에서 재향군인회와 예비역 장성 모임인 성우회 소속 군원로들이 마련한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역시 취임전 당선인 신분으로 군원로들을 만난 것은 이 당선인이 처음입니다.
이 자리에서 이 당선인은 국가안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당선인은 "남북화해 및 평화정착, 통일로 적극 가겠지만 한편으론 튼튼한 국방과 강한 안보의식의 고취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새 정부의 안보관도 밝혔습니다.
이 당선인은 남북간 신뢰구축과 긴장완화를 새 정부의 안보과제로 삼는 동시에
국군포로 등 인도주의적 문제도 앞으로 중요한 과제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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