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장관급인 국무총리 실장에 조중표 외교통상부 제1차관을, 기획재정부 제1차관에 최중경 국제개발은행 이사를 임명하는 등 국무총리실과 15개 부처의 장, 차관급 2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지식경제부 1차관에는 임채민 중소기업특위 정책조정실장이 내정됐으며, 2차관에는 이재훈 현 산자부 차관이 유임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는 김장실 문광부 종무실장, 2차관에는 신재민 당선인 비서실 정무기획1팀장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새 정부의 실용 정신에 맞출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을 중시했으며, 현재 관료이거나 과거 정부에서 고위 관료를
지낸 경험이 있는 인재를 발탁했다고 인선배경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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