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2'로,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디스의 한국 담당 수석 애널리스트인 토마스 번 부사장은, 한국 정부는 세계 금융시장의 위기에 맞서 국가의 취약성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서 등급 유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무디스는 특히 세계적 금융위기로 인해 한국의 금융 시스템이 높은 변동성에 직면해
있지만 97년 외환위기와는 다르며, 한국 정부는 국내 은행에 대한 유동성 지원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