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기업과 예술의 만남, 바로 메세나라 불리는데요.

최근 들어 예술을 후원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국민소득 향상과 주5일 근무로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

유기자, 메세나 운동이라고 하면 조금 생소한데요, 먼저 설명 부탁드립니다.

네, 메세나는 쉽게 말해 기업들이 문화예술을 지원하면서 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말합니다.

고대 로마 시대에 문화예술인을 지원했던 재상인 마에케나스의 이름에서 유래했는데요.

21세기 들어 창조경영이 중요한 화두로 대두되면서 우리 기업들의 후원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문화 예술이 창조의 기본이 되기 때문이죠.

메세나 후원이 늘고 있다니 굉장히 고무적인데 그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기업과 예술이 결합해서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에서는 이윤의 사회적 환원이라는 윤리를 실천하면서 회사 이미지까지 높일 수 있고요, 예술인과 단체는 안정적인 재정을 확보하면서 예술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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