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에서는 물 관리 능력을 키워 수자원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물관리 능력을 키우는데 막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토론회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국지적인 집중호우와 가뭄 등 세계각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을 온실가스 감축에서 찾고 있습니다.
이에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국가물관리 능력 강화방안' 토론회에서는 물로 인안 재난 재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물관리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물 부족 상황을 지적하면서 빗물과 지하수 등의 수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특히 4대강 살리기 사업은 강바닥에서 모래를 파내고, 보 설치로 물을 담아 둘 수 있는 물 그릇을 키워 홍수조절기능과 용수공급능력 등의 수자원 관리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이수와 치수 등 강의 본래 기능을 되찾고, 물 관리 능력을 키우는 방안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최적이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무엇보다 가뭄과 홍수에 대비한다는 단편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낙후된 지역의 경제발전과 선진화된 국토개발 차원에서 4대강 사업은 조속히 추진되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환경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추진되는 4대강 살리기 사업.
물 관리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건설적 토론이 뒷받침돼야 할 시점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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