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정부는 북한의 서해 연평도 도발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경제부처들은 경제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24시간 대응 체계에 돌입했습니다.
북한의 서해 연평도 도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제부처들도 즉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제금융센터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과 관련해 24시간 비상상황 대응체계의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금융당국은 신용부도스와프(CDS)와 차액결제선물환(NDF) 등, 국제금융시장에서의 한국 지표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또 외신과 신용평가사, 해외투자자 등의 동향도 면밀히 점검중입니다
정부는 이번 사태가 금융시장 전반에 걸친 혼란으로 확산될 경우에 대비해, 관계 부처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장을 안정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정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해 사태추이를 면밀히 점검, 또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를 해서 이 사태가 금융시장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을 하고 필요시 대응방안을 논의 할 계획.."
한편 통화당국인 한국은행도 이번 사태에 대해 긴급한 상황점검에 들어갔습니다.
한은은 이주열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열어 금융시장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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