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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학생 850명에 해외 현장학습 지원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해외에서 전공과 관련된 현장 학습이나 실습을 하는 것은 모든 대학생들의 꿈이기도 한데요, 정부가 내년에 850명의 대학생에게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관련소식 여정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학생들에게 생생한 해외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현장학습’.

내년에는 850명의 대학생과 전문대학생이 해외에서 전공 관련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파견 국가는 영어권과 일본, 중국, 기타지역으로 모두 58억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정부의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신청하려면 대학은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20학점 내외로 학점을 인정해야 하고,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은 제외됩니다.

또, 대학의 경우 4학기 이상 이수한 재학생과 휴학생에게 지원자격이 주어지고, 전문대학은 2학기 이상 이수한 재학생으로 평균 B학점 이상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선발 인원 가운데 30%는 저소득층을 뽑아 실질적으로 저소득층에게 해외현장실습 기회를 줄 계획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득1분위는 자비부담 경비 전액을, 소득 2분위는 80%, 3분위는 60%를 차등 지원합니다.

아울러, 정부는 글로벌 현장학습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멘토링제를 실시하는 등 현장학습이 취업과 연계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방침입니다.

사업공모는 대학의 경우 이번 달부터, 전문대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되고, 희망대학은 대교협이나 전문대교협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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