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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골브레이커

‘등골브레이커’가 검색어에 올라왔네요.

이건 무슨 말인가요?

등골브레이커, 등골이 휘어지다 할 때의 등골과 부서뜨린다는 뜻의 브레이크가 만나 만들어진 신조어인데요, 부모님의 등골을 휘어지게 한다는 뜻입니다.

이 단어가 처음 등장한 건 청소년들 사이에 아웃도어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부턴데요, 25만 원짜리 패딩을 입으면 무시하고 적어도 4~50만 원, 심지어 70만 원대 패딩을 입어야 한다는 암묵적인 분위기가 부모님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고 있죠.

이런 상황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단지 한철 지나갈 유행 때문에 부모님의 등골을 휘게 하는 풍조가 과연 바람직한 것이냐는 자조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네, 자신의 손으로 단 돈 천 원이라도 벌어 봤다면 그렇게 쉽게 부모님께 몇 십만 원짜리 패딩을 사달라고 하기가 어려울 텐데요.

이번 겨울, 청소년들이 몸만 꾸미는 게 아니라 봉사활동 등을 통해서 마음을 가꿀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검색어 보실까요?

2> 정부가 만든 K팝 달력

‘정부가 만든 K팝 달력’이 검색어에 올라왔네요.

요즘 불고 있는 한류열풍에 힘입어 정부가 K팝 달력을 만들었다는 소식 같은데요.

네, 맞습니다.

해외문화홍보원이 한국 대중음악을 소개하는 내용의 달력을 제작해 세계 170여개 재외 공관에 배포했는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 달력에는 한류열풍의 중심에 서 있는 슈퍼주니어, 에프엑스, 빅뱅, 투애니원 같은 유명 가수들의 사진과 함께 징, 가야금, 장구 등 전통악기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고요.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달력을 추가로 배포해 달라는 압력이 있다고 할 정도니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실감할 수 있죠.

네, 전통과 현대의 한국 문화를 잘 결합해서 만든 달력인 것 같습니다.

한류 열풍이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래도록 지속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음 검색어 보시죠.

3> 우주에서 본 한국

‘우주에서 본 한국’이 검색어에 올라왔네요.

우주에서 바라본 한국, 과연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군요.

네, 최근 우주정거장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지구를 바라본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은 유럽, 중동, 아시아, 아메리카 등 세계 곳곳을 담아냈는데요, 유럽을 지나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라크 등을 거쳐 한국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구름으로 가려져있지만, 빛이 가득 떠있는 듯한 모습이 절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누리꾼들은 ‘팔이 안으로 굽어서 그런지 몰라도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아름답다‘, ‘조용한 아침의 나라답다’라고 하네요.

네, 역시 우리나라는 자연 경관도 뛰어나지만 우주정거장에서 바라봐도 굉장히 아름답네요.

새삼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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