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쇠고기 소비가 늘어난 데 힘입어 한우값이 1년 전 수준으로 상승 복귀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집계를 보면 600㎏ 한우 수소의 산지가격은 지난 8일 현재 523만8천원으로 지난달 평균보다 2.4% 상승했고, 작년 2월 평균 501만원에 비해서는 2.8% 올랐습니다.
한우 가격은 작년 1월 평균 556만1천원에서 5월 450만4천원으로 떨어진 뒤 서서히 상승세를 보이다 지난달 설을 전후해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작년 하반기 이후 한우 소비가 많이 늘어난 데다 정부가 설을 전후해 한우고기 선물세트를 할인판매 하는 등 소비를 촉진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