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가니'로 널리 알려진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의 국가배상 청구소송 첫 재판이 어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0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원고와 피고 측은 기본 사실 관계와 쟁점을 정리했습니다.
피해자 8명은 올해 3월 "관계 기관의 미흡한 대처로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받았다"며 국가와 광주광역시, 광주교육청을 상대로 2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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