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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CCTV 사각지대 '빅데이터'로 찾는다

정부가 개방한 빅데이터가 실생활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CCTV나 보안등이 설치되지 않은 이른바, CCTV 사각지대를 찾아내는 일에 빅데이터 기술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김유영 기자입니다.

CCTV와 보안등 위치, 인구밀집도 등을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주택가와 산책로, 학교 주변의 보안 취약지대를 찾아냅니다.

경기도 수원시는 이번에 찾아낸 취약지역에 CCTV를 우선적으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빅데이터 기술은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도 활용됩니다.

지역별 거주인구와 유동인구,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카드 사용이력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뒤 저상버스가 필요한 노선에 탄력배차제를 적용한 광주광역시의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빅데이터가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활용되고 있는 겁니다.

전화인터뷰> 정현관, 행정자치부 공공정보정책과 사무관

이번 빅데이터 사업을 통해서 안전, 교통 등 국민생활에 직접 적용 가능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달라졌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에는 과거 교통사고 정보를 활용한 '도로위험상황 예보시스템'과 나무의 특징, 산악기상정보, 산불발생 패턴 정보 등을 분석한 '산불위험예보' 등 총 11건의 빅데이터 활용 시스템이 소개됐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50억원을 배정해 대중교통과 치안 분야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해결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한 다른 기관과 빅데이터 성과를 공유해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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