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돛에 바람을 안고 바다를 가르는 요트, 생각만 해도 시원해지는데요.
더위를 식히고 멋진 바다의 풍광도 즐길 수 있는 요트 체험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여환수 국민기자의 보도입니다
테마 레저항으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성된 전곡항입니다
항구와 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크고 작은 요트들의 모습이 마치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습니다.
인터뷰> 장순자 / 경기도 안산시
"외국에서나 영화에서 본 제가 동경하던 요트를 직접 타보니 정말 즐겁고 행복합니다."
바람을 안고 요트가 바다로 나갑니다.
난생 처음 타보는 요트 재미와 괘감을 느끼는 것은 어린이 뿐만이 아닙니다.
인터뷰> 차진민 / 서울 관악구 신림로
"직접 운전을 하니까 좋은 추억이 된 것같고 날씨도 좋고 참 좋아요."
인터뷰> 최상길 / 경기도 안산시
"70평생 처음으로 요트 타보니까 참 좋네요. 바람도 상쾌하고 자연경관도 멋있습니다."
바다에서 직접 조종해보는 요트가 마음먹은 대로 움직이지 않지만 조금씩 균형을 잡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인티뷰> 김민경 / 요트 선장
"천을 이용해서 바람을 거슬러 올라가거나 핸들 두가지를 이용해 요트는 진행합니다. 고도의 기술보다는 기초적인 이론을 한두 시간 충분히 숙지하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요트와 함께 카약 체험도 인기입니다.
카약에 올라 조심스럽게 자리 잡고 노를 젓습니다
배가 넘어질까 아찔한 마음도 잠시 물장구를 치며 더위를 날립니다.
인터뷰> 정아영 / 경기도 안양시
"실제로 타 보니까 약간 무섭고, 스릴이 있으니까 재미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정재일 / 경기도 안양시
"쉽게 접할 수 없는 해양 스포츠를 집 가까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저희 가족 모두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요트와 카약을 부담없이 즐길 수도 있습니다.
오는 10월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1일 3회 무료 체험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현장멘트>
요트의 천국, 낭만의 전곡항은 다양한 테마체험과 해양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여환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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