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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박 대통령, 다음달 1~3일 이란 국빈방문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사흘간 이란을 국빈방문합니다.
양국간 국교 수립 이후 첫 정상차원의 방문으로, 특히, 이란에 대한국제사회의 경제 제재가 풀린 이후여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소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지난 1월 핵 협상 타결로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가 풀렸습니다.
이후 많은 나라들이 경제 협력을 위해 이란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고, 우리나라도 이란과의 경제협력을 복원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사흘간 이란측의 초청으로 이란을 국빈 방문합니다.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은 1962년 양국 수교 이래 정상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방문기간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을 만납니다.
양국 정상은 전통적 협력분야인 인프라·플랜트·에너지를 비롯해 미래 신성장동력 분야인 보건·환경· 해양·수산, 그리고 문화·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동포대표들을 만나고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과 문화행사에도 참석할 계획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란과 지난 1962년 10월 수교를 시작했고, 현재 거주하는 교민수는 350명 규모입니다.
지난해 기준 교역량은 61억달러 수준으로 수출은 영상기기와 합성수지를 중심으로 37억5천만달러, 수입은 23억6천만 달러로 원유와 LPG, 석유제품이 대부분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이 국제사회의 대이란 제재조치가 해제된 이후 양국간 협력관계를 발전시키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중요한 계가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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