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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UN 안보리 "북 SLBM 발사 강력 규탄"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UN 안보리 "북 SLBM 발사 강력 규탄"

등록일 : 2016.04.25

앵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언론성명을 채택하고, 북한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등 북한에 다소 우호적인 이사국들도 신속하게 언론성명에 동참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김경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이 지난 23일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SLBM을 기습적으로 발사한 것을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안보리는 북한의 SLBM 발사는 비록 발사에 실패했더라도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의 신형 탄도미사일 개발과 시험은 북한의 핵무기 운반체계 발전에 기여하고 역내외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안보리 언론성명 채택과정에서 미국 등 우방국과 긴밀히 공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달 안보리 의장국인 중국이 지난 1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이번에도 언론성명 채택에 필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번 언론성명은 별도의 회의 없이 이메일을 통해 회람됐고 15개 이사국이 전부 동의하며 채택됐습니다.
안보리의 북한 도발 관련 언론성명은 올해 들어 이번이 5번째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행위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예의주시하며 감시와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녹취>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오늘이 인민군 창궐 기념일이기 때문에 가능성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고, 앞으로도 북한의 다양한 그런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 철저히 대비를 할 것입니다."
인민군 창건기념일을 맞아 기념행사 관련 준비동향 외에 북한군의 도발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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