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경규 신임 환경부 장관이 오늘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취임사 주요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당면한 환경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가습기살균제 사태 후속조치는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
피해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도록 피해를 신속하게 조사·판정하고 폐이외 질환에 대해서도 지원범위 확대를 검토해야겠습니다.
아울러, 다시는 이 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살생물제 관리제도 마련 등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사건이 발생한 지 9개월이 지나도록 리콜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최대한 빠른시일 내 리콜이 이뤄지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여 국민건강과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현장(現場)에 답(答)이 있다’고 했습니다.
정책을 집행함에 있어서도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예상한대로 성과가 나타나는지 등 끊임없이 점검·평가하고 개선하여 정책성과를 높이는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저도 장관으로서 정책집행의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현장의 운영에는 문제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여러분의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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