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주택용 전력소비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여름 폭염으로 냉방수요가 몰리면서 3분기 주택용 전력소비량이 188억4천만㎾h를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냉방 수요가 많은 일반용도 299억5천만㎾h를 기록해 작년보다 7.8% 증가했고 농사용과 교육용 전력소비량도 각각 10.8%, 9.7%씩 늘어났습니다.
다만 전력소비 가운데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산업용은 693억6천만㎾h로 작년보다 1.1%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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