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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 이달부터 본격 시작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 이달부터 본격 시작

등록일 : 2016.11.01

앵커>
이달 말부터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가 시작됩니다.
올림픽 전 대회시설과 운영 능력,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해볼 수 있는 리허설이 될텐데요.
이소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2018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가 이번 달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테스트이벤트는 다가올 올림픽에 앞서 준비 상황을 미리 점검하는 의미의 국제 대회입니다.
선수들에게는 올림픽 전 경기장 코스를 점검하고 본인의 기록을 체크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첫 테이프를 끊는 것은 오는 25일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치러지는 FIS 스노보드 빅에어 월드컵입니다.
스노보드 빅에어는 대형 점프대에서 빠른 속도로 도약해 공중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종목입니다.
빅에어는 이번 올림픽에 처음 도입돼 전 세계 사람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 앞으로 다가온 테스트이벤트를 위한 경기장 인프라 조성은 막바지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이재권/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빅에어 매니저
"임시 구조물로 경기장 건설을 하고, 11월 5일까지 비계구조가 완성될 예정입니다. 현재 날씨가 떨어져서 제설 작업도 진행 중이고, 작년에 저장해놓은 눈 저장고에 있는 눈을 옮겨서 최종적으로 경기장 조성을 하고요."
빅에어 이후에도 내년 4월까지 26개 테스트이벤트가 펼쳐집니다.
12월에는 ISU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이, 1월에는 FIS 극동컵이 열리고, 2월에는 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을 포함해 11개의 테스트이벤트가 열립니다.
테스트 이벤트를 마친 후 내년 5월에는 종합 브리핑을 통해 성과를 점검하고, 평창 대회 전까지 미비한 부분을 보완해나갈 계획입니다.
올림픽 개최 전에 세계 최고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드문 기회.
경기 관람을 원한다면 테스트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고, 일부 종목은 무료입장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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