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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10월 소비자물가 전년 동기대비 1.3% 상승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10월 소비자물가 전년 동기대비 1.3% 상승

등록일 : 2016.11.01

앵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1.3% 올랐습니다.
올해 2월 이후 8개월 만에 상승폭이 가장 컸는데요.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통계청이 오늘 10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했습니다.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 1%대 상승을 기록했고, 1년 전보다 1.3% 올라 8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올 여름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오른 것이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SYNC> 우영제 / 통계청 물가동향과장
"전월세나 학원비라든지 이런 서비스요금과 폭염 등으로 인해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기 때문이고요."
10월 소비자물가를 살펴보면, 농축수산물의 경우 작황 회복으로 채소류 가격이 안정되면서 지난달보다 상승세가 둔화됐습니다.
전기수도 가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의 전기료 인하효과가 사라지면서 지난달보다 하락폭이 5.7%p 줄어들었습니다.
석유류는 국제유가 반영으로 지난달에 비해 하락폭이 1.3%p 줄어들었습니다.
체감지표로 불리는 생활물가지수의 경우 지난달보다 0.3%, 전년 동기대비 1% 올랐습니다.
2014년 7월, 1.4% 이후 2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정부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채소류 가격이 폭등한 만큼, 김장철에 대비해 채소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유가 등 물가변동 요인을 모니터링해 물가를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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