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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창동계올림픽 'D-400'…빙상경기장 공사 막바지

KTV 830 (2016~2018년 제작)

평창동계올림픽 'D-400'…빙상경기장 공사 막바지

등록일 : 2017.01.06

앵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정확히 4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가 치뤄질 경기장들도 서서히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데요.
강릉 빙상경기장을 홍희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과 피겨 경기가 열리는 강릉 아이스아레나입니다.
은빛 얼음판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지상과 지하에 두 개의 아이스링크가 조성돼 있고, 만 이천석 규모의 관중석이 마련됐습니다.
제빙 작업부터 관리까지 수백 겹으로 만든 빙질의 상태도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인터뷰> 유운호 /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참여홍보팀장
"쇼트트랙과 피겨의 경우엔 빙질이 다른데 그런 것을 세 시간 내에 각 종목의 특성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부상이 많은 종목인 만큼 경기 안전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스탠드업> 홍희정 / latterey@korea.kr
보시는 것처럼 트랙 바깥에 두터운 충격 완화패드를 설치해서 선수들의 부상 위험을 줄이도록 했습니다.
완공을 코앞에 둔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막바지 작업이 한창입니다.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타원형 모양 때문에 '오벌'이라고도 불리는데, 강릉 오벌은 화려했던 2014 소치동계올림픽 때와 비교해 손색 없을 정도이며, 관중석도 7500여 석입니다.
국내에서 다소 접하기 힘든 '아이스 하키'는 강릉에 있는 경기장 두 곳에서 펼쳐집니다.
그 가운데 하나인 강릉경기장에선 남자 경기 위주로 펼쳐지며 9,300여 석의 관중석이 마련돼 있습니다.
특히 좌석마다 냉 난방 기능이 구비돼 있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각 경기장 간 거리는 걸어서 3 분 이내여서 관중은 물론, 선수들도 편하게 이동 가능합니다.
평창올림픽 개막 전 빙상 경기장에서 열리는 테스트 이벤트로는 다음달 9일 스피드 스케이팅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와 세계주니어 컬링선수권대회가 열리며 오는 4월엔 아이스하키 경기가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질 예정입니다.
KTV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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