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자동차전시회인 서울 모터쇼가 열리고 있습니다.
수소연료 전지차 등 다양한 친환경차가 선보이고 있는데요, 게다가 체험도 할 수 있어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효진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다양한 자동차가 선보인 서울모터쇼, 눈길을 끈 것은 단연 친환경차입니다.
수소연료 전지차를 비롯해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그리고 천연가스차까지.
친환경차만 모두 쉰 가지로 전체 출품 모델 가운데 20%를 차지합니다.
특히 관심을 모은 수소 전지차,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고 한번 충전으로 최대 620km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번 모터쇼는 국내외 친환경차와 신차 등 모두 300여 대가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김주홍 단장 / 서울모터쇼조직위 전시사업단
“이번 서울모터쇼는 친환경차, 자유주행차,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확대해 자동차의 우수한 기술력을 많이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현장브릿지>
이처럼 다양한 친환경 전기차를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습니다.
현장음>
한 번 완충하면 100km 정도 주행이 가능하고요 전기차의 특징이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사용해서 환경오염을 줄이기 것이기 때문에 배터리를 사용한 1인 초소형 전기차는 일반용 가전전압 220V로 3시간 30분이면 완전히 충전할 수 있습니다.
작은 모습과는 달리 편안한 승차 공간으로 도시생활에 적합합니다.
인터뷰> 우은주 / 서울 광진구
“친환경 자동차에 대해서 가진 많은 관심을 충족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나 다양한 부품관들로 인해서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어 좋습니다.”
오는 9일까지 계속되는 서울모터쇼는 최신 자동차 게임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이준석 / 홍익대 3학년
“자동차에 관심이 정말 많은데 이번 모터쇼가 관객들과 소통이 많아 보는 즐거움과 체험하는 즐거움이 모두 있어 좋았습니다.”
현장멘트>
자동차산업의 대세로 떠오른 친환경자동차, 이번 서울모터쇼는 바람직한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장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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