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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자유특구' 심의···내달 12일 최종 결정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규제자유특구' 심의···내달 12일 최종 결정

등록일 : 2019.11.01

유용화 앵커>
각 지자체의 규제 자유 특구 계획을 심의하는 '심의 위원회'가 열렸습니다.
광주, 울산 등 8개 지자체의 특구 계획을 심의했는데요.
최종 지정은 다음 달 국무 총리 주재 특구 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지역에서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를 실험해볼 수 있는 규제자유특구.
지난 7월 강원 원격의료와 부산 블록체인, 세종 자율주행버스 등 7개 '규제자유특구'가 처음으로 탄생했습니다.
2차 규제자유특구 탄생에 앞서 각 지방자치단체의 특구계획을 심의하는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가 열렸습니다.

녹취>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차 특구 지정을 위한 8개 지자체 특구계획이 분과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를 거쳐서 심의에 올라왔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지혜롭게 정책을 변화시키고 규제를 없애느냐, 이것이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들이 바로 할 일이고, 우리의 과제입니다.”

심의에 앞서 8개 지자체들은 직접 특구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울산은 수소 물류운반차와 수소선박 등 수소 모빌리티를, 경남은 자율주행과 원격조종이 가능한 무인선박을 제안했습니다.
전북은 LNG상용차와 이동식 LNG 충전사업을, 광주는 자율주행 청소차를 제시했고, 제주는 전기충전기 공유서비스를, 전남은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송전시스템을 내놨습니다.
이와 함께 대전과 충북이 각각 바이오 신산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발표 후에는 기자단과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배심원 평가가 이뤄졌습니다.
이어서 비공개 심의가 진행됐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정현정)
2차 특구 지정은 다음 달 12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되는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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