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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택 매매거래량 80만5천 건···5년 연속 감소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지난해 주택 매매거래량 80만5천 건···5년 연속 감소

등록일 : 2020.01.28

임보라 앵커>
지난해 주택 거래량이 80만5천 건으로 전년보다 5만 건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음 달부터 석 달 동안 전국 아파트 8만 3천여 세대의 입주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지난해 연간 주택 거래량은 80만5천 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8년보다는 6% 최근 5년 평균과 비교하면 20.4%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은 39만 9천건으로 전년대비 15.3% 줄었고 지방은 5.4% 늘었습니다.
지난 2015년 이후 연간 거래량이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인데,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주택 거래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지난해 전월세 거래량은 195만4천 건으로 2014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또 지난달에는 주택 거래량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12월에만 11만 8천건으로 전년 동월의 5만6천 건보다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정부의 12·16 대책 발표 전 규제를 우려하는 사람들의 거래가 몰리면서 거래량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다음 달부터 석 달 동안 전국 아파트 8만3천여 가구에 입주가 이뤄집니다.
2월부터 4월까지 전국의 입주 예정 아파트는 8만 3천5백여 세대로, 지역별로는 서울이 1만4천 가구, 수도권은 4만5천 가구 지방이 3만7천 가구입니다.
주택 규모별로는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3.1%를 차지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공급주체로는 민간이 6만 7천여 가구, 공공이 1만 6천여 가구입니다.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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