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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내년 '정시확대'···서울대 30%, 고려·연세 40%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내년 '정시확대'···서울대 30%, 고려·연세 40%

등록일 : 2020.04.30

유용화 앵커>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입부터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의 정시모집 비율이 대폭 늘어납니다.
또 모든 대학에서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고른기회전형'을 도입합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내년에 치르는 2022학년도 대입부터 서울에 있는 주요대학들의 정시모집 비율이 모두 30% 이상으로 확대됩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022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는데 최대 관심사항은 서울 주요대학의 정시확대 규몹니다.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입시의혹 이후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을 강화 차원에서 16개 서울 주요대학의 정시비율 확대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16개 정시확대 대상 대학 가운데 고려대와 연세대를 비롯한 9곳이 내년에 정시로 40% 이상을 선발합니다.
나머지 7개 대학도 서울대 30.1% 등 정시로 30% 이상을 뽑을 예정입니다.
4년제 대학 전체 모집인원은 34만6천553명으로 올해보다 894명 줄어드는데 이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 모집인원을 감축했기 때문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른기회전형` 모집인원은 5만3천546명으로 올해보다 5천946명 늘어납니다.
대교협은 2022학년도부터 모든 대학이 고른기회전형을 운영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인재의 지방거점대학 입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도 올해보다 4천262명 늘어나 2만783명을 뽑습니다.
지역인재전형 도입 대학도 올해보다 6곳 많은 92개 대학으로 늘어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이번에 발표된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은 고등학교와 시·도 교육청에 책자로 배포되고, 7월부터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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