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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협력업체에 '2조 원+α' 금융지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자동차 협력업체에 '2조 원+α' 금융지원

등록일 : 2020.06.21

유용화 앵커>
중·저신용 등급의 '자동차 협력업체'에도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가동됩니다.
대출과 공급, 만기 연장 등 '2조 원 +α 규모'로 금융 지원을 추진합니다.
계속해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정부는 기존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중·저신용 등급의 자동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대출과 보증, 만기연장 등 2조 원 +α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합니다.
정부뿐만 아니라 완성차업체와 금융권, 지자체 등이 함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녹취> 손병두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존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지원하기 어려웠던 중·저신용 취약업체에 대한 지원 폭을 넓히고, 취약업체 지원에 따른 리스크 분담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금융기관과 재원을 활용하고자 하였습니다."

우선,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3천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합니다.
정부와 완성차업체, 지자체가 함께 마련한 '상생 특별보증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2천700억 원을, 완성차업체와 1차 협력업체의 공동보증으로 300억 원을 공급합니다.
대출 지원은 1조 6천억 원 이상 규모로 이뤄집니다.
먼저, 완성차업체와 정책금융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3천500억 원의 대출을 지원합니다.
또, 협력업체가 가지고 있는 완성차업체의 매출채권이나 납품거래 실적을 활용해 3천억 원의 대출을 공급합니다.
아울러, 완성차 업체와 납품거래 실적이 있는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1조 원 규모의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밖에도 부품업체의 해외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에 이어 중견기업까지 만기연장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이승준)
정부는 이른 시일 안에 참여기관 간 세부조건을 확정해 신속히 자금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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