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앞서 보신대로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집중호우 시 대처요령을 문기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문기혁 기자>
집중호우가 내리면 안전한 실내에 머물면서 TV와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 공간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과 건물에 있다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건물 출입문과 창문은 닫아 파손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창문이나 유리문에선 되도록 떨어져 있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스, 전기사고 등 2차 피해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가스밸브를 잠그고, 전기차단기를 내려야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정전이 발생했을 때는 화재위험이 있는 양초를 사용하지 말고, 휴대용 손전등이나 휴대전화 손전등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경우에는 공사장이나 가로등, 전신주 등 위험지역은 피해야 합니다.
차량에 타고 있을 경우에는 속도를 줄여 운전하고, 개울가나 하천변, 해안가 등 급류에 휩쓸릴 수 있는 지역이나 침수 위험지역은 접근하지 않아야 합니다.
침수된 도로나 지하차도, 교량 등은 아예 진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한편, 행정안전부는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을 통해 재난안전상황과 재난행동요령 등을 수시로,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