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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야당과는 소통 아닌 대통" "춘풍추상 초심 유지"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야당과는 소통 아닌 대통" "춘풍추상 초심 유지"

등록일 : 2020.08.13

김용민 앵커>
새로 임명된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오늘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야당과는 소통이 아닌 대통하겠다, '춘풍추상'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등 다양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새로 임명된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춘추관을 찾아 향후 각오를 밝혔습니다.
최재성 정무수석은 대통령제 하에서 대통령이 성공하면 국민도 좋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충심으로 보필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충언을 아끼거나 게을리하지 않고 국민을 섬기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최재성 / 청와대 정무수석
"국민들을 하늘같이 생각하고, 국민들께 믿음을 줄 수 있는 그런 일을 하겠습니다."

야당에게는 진심으로 대하겠다며 소통이 아닌 대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감사원 출신인 김종호 민정수석은 우리 정부의 핵심 과제인 권력기관 개혁을 차질없이 완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엄중한 시기에 민정수석실에 오게 돼 책임을 느낀다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녹취> 김종호 / 청와대 민정수석
"문재인 정부 초기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재임하면서 '춘풍추상'이라는 글귀를 마음에 새겼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 스스로를 추상과 같이 엄격하게 대하겠습니다."

김제남 시민사회수석은 시민사회 개혁과제 해결에 함께 나서겠다며, 갈등 해결에 앞장서 뛰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청년들이 매우 낙심하고 힘들어하고 있다며 청년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제남 /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청년들이 우리 국정에 더욱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정 정책 강화하고, 또 청년들과 소통·협력 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윤창렬 사회수석은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포용국가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불평등 해소에 있다며 사안별로 국민께 이해를 구하고 정책을 개발·보완하는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코로나와 긴 장마, 경제회복 등 여러 어려움이 겹쳐 있다며 정부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노력을 국민에게 쉽고 빠르고 노력하는 그대로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정현정)
그러면서 국민 의견도 가감없이 행정부와 청와대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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