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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릴 수 있는 '외상 사망률' 9%···첫 한자릿수 기록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살릴 수 있는 '외상 사망률' 9%···첫 한자릿수 기록

등록일 : 2026.01.14 19:56

모지안 앵커>
'예방 가능한 죽음'을 뜻하는 지표가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권역외상센터를 구축하는 등 중증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들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예방 가능한 외상사망률'은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치료와 시스템이 갖춰졌다면 피할 수 있었던 죽음을 말합니다.
수치가 낮으면 낮을수록 적절한 중증외상 치료가 이뤄지고 있음을 뜻합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3년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은 9.1%였습니다.
이는 2021년과 비교해 4.8%p 감소했고, 8년 전의 30.5%와 비교하면 21.4%p나 줄어든 수치입니다.
사망률이 한 자릿수로 집계된 건 조사 시작 이후 처음입니다.
권역외상센터를 늘리는 등 중증외상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전화인터뷰> 임아람 / 보건복지부 재난의료정책과장
"2012년부터 권역외상센터를 도입을 해서 2023년도까지 17개 시도별로 한 군데씩 지정이나 설치 완료를 했는데, 그렇게 권역외상센터를 늘려가면서 외상센터가 중증 외상환자 치료를 전담하도록 집중지원한 측면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권역별로는 경기와 인천이 6.4%로 전국 5개 권역 가운데 가장 낮았고 모든 권역에서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감소했습니다.
복지부는 일부 의료기관에서 조사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받지 못해 제출률이 낮은 지역은 실제보다 낮게 평가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자료 제출률을 높일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 감소를 경제성 관점에서 평가한 결과도 제시됐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
정부의 권역외상센터 투자비용은 2012년에서 2023년까지 약 6천7백억 원, 같은 기간 예방된 사망자 수는 1만4천17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편익은 약 3조5천억 원에서 최대 19조6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정부는 중증외상 환자의 '응급실 뺑뺑이'를 줄이기 위해 병원 전 이송체계를 개선하고, 우수 외상센터에 자원을 집중해 권역 간 진료 격차를 해소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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