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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확진 125명···독감 항바이러스제 건보 적용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확진 125명···독감 항바이러스제 건보 적용

등록일 : 2020.11.05

최대환 앵커>
지역 곳곳에서 감염이 잇따르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오늘도 세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골프장에 세부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5일) 0시 기준으로 어제(4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25명입니다.
국외유입 17명, 지역발생 108명인데요.
수도권에서 서울 46명, 경기 23명이 나왔고 충남에서도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과 충남, 경남 등에서도 소규모 감염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방역체계가 가장 취약한 곳에서 확진자수가 언제든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역 사각지대가 없는지 살피고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골프장 방역관리 강화 계획을 논의했는데요.
강 차관은 골프와 등산 등 실회 체육활동이 감염위험은 낮지만 최근 뒤풀이 식사와 음주가 동반돼 감염이 발생했다면서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위험요인을 고려한 세심한 대처를 주문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코로나와 함께 독감도 주의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방역당국이 독감 고위험군에게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에 건강보험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관련 내용도 설명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방역당국은 독감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에 건강보험 적용을 할 방침입니다.
고위험군은 아동과 임산부, 어르신 등을 말하고요.
이들에게 감염이 의심될 경우, 검사결과와 관계없이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에 건강보험을 적용해 부담을 줄일 계획입니다.
독감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이달 중순부터 시행을 목표로 관련부처와 세부 계획을 논의중입니다.
이와 함께 방역당국은 최근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검사 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정식 허가했는데요.
복지부와 식약처, 질병청 등 관계부처들이 이 키트를 선별진료소와 국민안심병원 등 방역현장에 신속히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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