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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방위사업청은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탄도탄 요격체계 천궁II가 우리 군에 인도됐다고 밝혔습니다.
천궁II는 탄도탄과 항공기 공격에 동시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로 다수의 시험발사에서 100% 명중률을 기록하며 지난 2018년부터 양산이 시작됐습니다.
방사청은 천궁II의 인도가 완료됨으로써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과 전시작전통제권 조기 전환을 위한 한국군 핵심 군사능력 구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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