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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청년 10만 명 '자산형성' 지원···정신건강 지원도 강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청년 10만 명 '자산형성' 지원···정신건강 지원도 강화

등록일 : 2020.12.24

유용화 앵커>
이번에는 복지, 문화 분야 청년 정책 알아봅니다.
정부는 희망저축계좌를 통해 소득이 낮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고,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마음 건강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저소득 청년의 자산 형성지원제도가 개편됩니다.
자립을 위해 지원하던 기존의 5개 사업을 통합해 희망저축계좌 원, 투를 신설합니다
2025년까지 청년 10만 명에게 근로소득 공제금 등 인센티브를 추가로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취업 전 청년과 저신용 청년을 위한 부채 부담도 덜어줍니다.
연 1천억 원 규모로, 2025년까지 1인당 최대 1천2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정신건강 서비스도 강화시킵니다.
코로나우울 극복을 위해 현재 7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정신건강 특화사업을 내년 12개 시·도, 2022년 17개 광역시·도로 확대한단 계획입니다.
마음이 힘든 청년에게는 소득과 무관하게 정신건강 바우처가 지급되고 자살 유족과 시도자 등 고위험군 청년은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모든 기초·차상위 계층 청년에게 연 10만 원 상당의 문화누리카드를 제공해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청년의 삶을 청년이 직접 결정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듭니다.
정부와 지자체 위원회 가운데 청년 참여가 필요한 위원회를 30% 지정하고, 위원회에는 청년위원을 20% 이상 위촉합니다.
일자리 중심으로 정보가 제공되고 있는 온라인 청년센터는 모든 청년정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개편됩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청년이 청년의 삶을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정부위원회 참여를 대폭 늘리고, 온-오프라인 청년정책 전달체계를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박민호)

정부는 아울러 청년기본법 시행에 따른 관련 법령과 조례를 정비하고, 분야별 지원 법령을 단계적으로 재개정해 나간단 방침입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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