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정균
언제나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해온 배우 김정균.
한동안 공백을 딛고, 최근 재혼과 함께 다시 활발한 활동을 재개하고 있는 그가 다사다난했던 한 해의 뜻깊은 마무리를 위해 길을 나섰다.

# 천 년 세월을 품은 호수, 의림지 그리고 자드락길
최소 천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명승 제20호 의림지는 문헌상의 기록만 따져도 최소 천년 이상의 세월을 품고 있는 인공 저수지다. 제천은 또 다른 유명한 호수도 품고 있다. 바로 충주댐 건설로 생긴, 육지 속의 바다라고 불리는 청풍호가 그 주인공. 크고 넓은 청풍호를 따라 제천의 숨은 비경을 품은 트래킹 코스가 꾸며져 있는데 이름이 특이하게도 자드락길이다. 자드락은 순 우리말로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이라는 뜻. 자드락길은 청풍호 주변의 마을과 산자락을 따라 조성된 길이라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다는 괴곡성벽길을 찾아 나선 배우 김정균씨.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