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입양 아동을 바꾼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사전위탁 보호제도를 염두에 둔 발언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오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통령 머릿속에 아동 반품이란 의식 자체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강 대변인은 입양을 하고 싶으면 바로 다음 날부터 아이를 입양시킬 수 있는 게 아니라며 프랑스와 일본 등은 6개월 동안 위탁보호와 시험 양육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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