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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안정된 상황서 백신 접종···전 과정 투명 공개" [가상대담]

회차 : 657회 방송일 : 2021.02.05 재생시간 : 05:16

박성욱 기자>
정부 관계자들의 녹화 영상을 활용한 가상 인터뷰, 가상대담입니다.
오늘은 설 연휴 방역과 민생 대책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께 듣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 박성욱 기자>
대통령님,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집함금지 조치를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로 연장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좀처럼 줄지 않는 확진자 수가 영향을 준 듯 한데요?

◆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가 300명대 또는 그 아래로 떨어질 듯 하다가, 일부 종교시설 등의 집단감염으로 인해 다시 늘어나는 일이 거듭되고, 결국 자영업자들을 비롯한 민생의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게 되어 참으로 속상합니다.
특히 영업시간을 1시간만이라도 늘려달라는 요구조차 들어주지 못하고 또다시 결정을 미루게 되어 매우 송구한 마음입니다.
또한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고향 방문과 이동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게 되어 매우 마음이 무겁습니다.
정부는 코로나 상황을 하루빨리 안정시켜 방역 조치를 완화하고, 민생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 박성욱 기자>
네,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집단 면역이 생기기 전까지 어떻게든 방역 조치를 통해 확산을 막는 것이 최선인 듯 합니다.
백신 수급과 접종 준비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요?

◆ 문재인 대통령>
고위험시설을 빈틈없이 관리하여 더 이상의 확산을 막고, 안정된 상황에서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백신 접종 준비는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국제 백신공급연합체인 코박스의 백신 물량 배정에 의해 일부 백신 품목을 더 일찍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고, 일부 백신 품목은 국내 제약회사에서 위탁 생산하는 백신을 바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는 등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백신 접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계획된 접종 순위에 따라 보다 많은 국민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박성욱 기자>
네, 일각에서는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등 접종 시작을 앞두고 불안감을 가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백신, 안심하고 맞아도 될까요?

◆ 문재인 대통령>
운송과 보관, 접종 등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입니다.
그와 함께,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나 허위사실 유포로 국민의 불안을 부추기거나 백신 접종을 방해하는 일이 있다면 엄단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방역뿐 아니라 백신 접종에 있어서도 전 국민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 박성욱 기자>
네, 이제 설 민생 대책 관련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설을 앞두고 달걀 등 농축수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는 등 물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대책이 있을까요?

◆ 문재인 대통령>
특히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한 작황 부진과 함께 조류독감 등으로 힘든 농가가 많습니다.
국민들께서 우리 농축수산물과 전통시장을 애용해 주신다면, 어려운 농어촌을 도우면서 내수와 소비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는 자칫 불안해질 수 있는 설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6대 핵심 성수품을 설 연휴 전에 집중공급하고, 계란 등 축산물의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한 수급 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 박성욱 기자>
네, 방역조치의 연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추가적인 대책도 필요해보입니다.
대통령께서도 방역조치로 인한 손실보상제에 대해 언급하신 바가 있는데요.

◆ 문재인 대통령>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3차 재난지원금이 빠르게 지급되고 있지만, 계속 이어지는 피해를 막기에는 매우 부족합니다.
사회 전체적으로 손실과 고통을 나누는 현실적인 해법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정부의 방역 조치로 발생하는 손실을 보상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 마련과 함께, 그때까지 발생하는 피해에 대한 지원대책도 강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국회, 여와 야가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 박성욱 기자>
네, 지금까지 설 연휴 민생과 방역대책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께 듣는 가상대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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