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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홍남기, LH 투기 의혹 대국민 사과···"부당이득 환수"

회차 : 898회 방송일 : 2021.03.07 재생시간 : 02:35

김유영 앵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오늘 오전 대국민 담화를 통해 LH 직원들의 땅투기 문제에 대해 거듭 사과했습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근본적인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LH 직원들의 땅 투기가 확인될 경우 무관용으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국민께 드리는 말씀
(장소: 오늘, 정부서울청사)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공공기관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고통스럽더라도 도려낼 것은 과감히 도려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정부의 합동조사 결과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가 확인될 경우, 수사 의뢰와 징계조치 등 무관용으로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사태를 계기로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토지개발, 주택업무 관련 부처·기관의 해당 직원들은 원칙적으로 일정한 범주 내 토지거래를 제한하고 불가피한 토지거래의 경우에는 신고토록 하겠습니다."

또 기관 전체의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일탈 행위를 통한 부당 이득은 반드시 환수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신뢰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한치의 흔들림 없이 일관되게 나아가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밝혔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83만호를 공급하는 2.4공급대책을 포함한 주택공급대책은 반드시 일정대로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3월중 그동안 민간·지자체와 협의하여 선별한 2.4공급대책의 후보지와 지난 8.4대책에 따른 2차 공공재개발 후보지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다음달에는 2차 신규 공공택지 입지를 발표하고, 6월에는 공공전세주택의 입주자 모집을, 7월에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을 시작할 방침입니다.
부동산 시장교란행위를 뿌리뽑기 위한 의지도 다졌습니다.
내부정보를 불법부당하게 활용해 투기하는 행위와 담합 등 시세조작행위, 불법중개와 불법전매 등 4가지 교란행위에 대해선 가중처벌할 계획입니다.
또 부동산 정책의 실행력을 대폭 강화하고 진행 상황을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께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법안들과 부동산 거래법 등이 이달 국회에서 차질없이 처리될 수 있도록 당부하는 한편, 개인 일탈을 일벌 백계하고 시스템적으로 예방구조를 확립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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