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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아~”소리만 지르면 코로나 검사 완료? [굿모닝 해외토픽]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아~”소리만 지르면 코로나 검사 완료? [굿모닝 해외토픽]

등록일 : 2021.03.09

강민경 앵커>
지구촌 곳곳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굿모닝 해외토픽입니다.

1. “아~”소리만 지르면 코로나 검사 완료?
코로나 검사에는 많은 도구가 활용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면봉도, 판독기도 필요 없이 소리만 지르면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는 검사법이 나왔습니다.
함께 보시죠.
시끄럽게 왜 이러는 걸까요?
밀폐된 공간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사람들.
여기는 코로나 검사를 위한 장소입니다.
네덜란드의 한 발명가가 선보인 코로나 검사법인데요.
공기 흐름이 차단된 '큐바'라는 밀폐 장치에서 소리만 지르면 검사 완료!
검사 시간은 총 3분 정도인데요.
소리를 지를 때 퍼져 나오는 비말을 수집한 후, 그것으로 바이러스 유무를 확인하는 겁니다.

녹취> 피터 반 위스 / 네덜란드
"큰소리나 비명을 지르면 수만 개의 침방울 입자가 튀게 되는데, 그 입자 속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포함됐는지 확인하는 겁니다."

절차가 간단하고 검사 속도가 빨라서 코로나 검사의 보조수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네요!

2.동네 구석구석 잇는 '케이블카 버스'
출근길 대중교통 수단으로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멕시코시티에서는 도시 곳곳을 잇는 ‘케이블카 버스’가 등장해 화제입니다.
케이블카가 쉴 틈이 없네요.
여기는 멕시코시티 북부 틀라펙스코입니다.
케이블카는 흔히 관광지에서 경치를 감상하거나 고지대로 이동하기 위해 사용되죠.
자주 탈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대중교통 수단으로 이용된다는데요.
수도 멕시코시티와 외곽 고지대 지역이 연결된 케이블카 버스.
특히 만원 미니버스를 타고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내려야 하는 사람들에겐 매우 유용한 교통수단인 겁니다.
산동네 빈민가 주민들의 도심 접근성을 높여줄 수 있는데요.

녹취> 스테파니 산티아고 / 멕시코
"아이들은 학교 가기 힘들었고 저는 도심에서 돌아오는 길이 불편했는데 아주 편해졌습니다.
고지대에 사는 많은 사람에게 유용할 겁니다."

산동네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케이블카 버스, 멕시코시티의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3. 어선에 남겨진 고양이들, 침몰 직전 구사일생
침몰 직전 배에 마지막 생존 선원을 구하기 위한 대작전이 펼쳐졌습니다.
선원 뿐만 아니라 마지막 남은 고양이들도 무사히 구출됐다고 하는데요.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군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귀여운 고양이들!
군견이 아니라 군묘인가요?
사실 이 고양이들에게는 사연이 있습니다.
태국 서쪽 안다만해에서 전복된 한 어선.
해군 특수부대가 그 선박에서 구조한 고양이들입니다.
당시 배에 타고 있던 선원 8명을 구조한 뒤 배 밖으로 빼꼼 머리를 내밀고 간신히 버티던 걸 발견한 건데요.
어깨 위에 고양이를 태우고 15m를 헤엄친 군인들, 사람이든 고양이든 생존 인원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갑니다.
덕분에 현재 해군 지휘소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굿모닝해외토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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