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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향후 성장경로에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올해 국내 성장률은 종전 전망치인 3%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주요국의 확장적 거시정책과 백신보급에 따른 글로벌 경기회복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또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해서는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전망치인 1.3%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물가안정 목표수준인 2%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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