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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소상공인 지원금 210만 명 지급···1차 대상 85% 완료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소상공인 지원금 210만 명 지급···1차 대상 85% 완료

등록일 : 2021.04.05

박성욱 앵커>
정부가 2일 정오를 기준으로, 소상공인 210만여 명에게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지원 닷새 만에 1차 신속지급대상 250만 명 중 85%에게 지급을 완료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장소: 1일 오후, 마포농수산물시장)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건어물 가게를 운영하는 신용현 씨, 이번에 처음으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100만 원을 받았습니다.

녹취> 신용현 / 마포농수산물시장 상인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녹취> 권칠승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어려운 시기에 장사하시느라고 고생하십니다."

정부가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사업을 통해 2일 낮 12시까지 소상공인 210만여 명에게 총 3조7천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지원 닷새 만에, 1차 신속지급대상 250만 명 중 85%에게 지급을 완료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지난달 14일 사이에 집합금지가 6주 이상 적용됐던 업종은 500만 원, 6주 미만은 400만 원, 영업제한업종은 3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집합금지나 영업제한을 받지 않았더라도 매출이 20% 이상 감소한 경영위기업종은 매출 감소율에 따라 20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합니다.
매출이 감소한 일반업종은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오는 9일까지는 온라인신청 당일 입급합니다.
오전까지 신청하면 그날 오후에 바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1차 신속지급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상공인은 오는 19일부터 지급합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를 위한 4차 재난지원금, 긴급고용안정지원금 50만 원은 33만7천 명에게 지급을 마쳤습니다.
1, 2, 3차 지원금을 받았던 1차 지급대상 66만 명 중 약 절반에게 전달했습니다.
정부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별도 신청을 하지 않은 지원자들에게도 순차적으로 지급을 시작해 오는 5일까지 1차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또, 앞서 지원금을 받지 못했던 약 10만 명을 대상으로, 별도로 신청을 받아 소득 감소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한 사람당 100만 원씩 지급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아울러, 정부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법인택시기사 약 8만 명에게도 힌 사람당 70만 원의 소득안정자금 지급을 시작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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