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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주말·휴일도 접종"···얀센 등 기타 백신 조기도입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주말·휴일도 접종"···얀센 등 기타 백신 조기도입

등록일 : 2021.04.05

박성욱 앵커>
정부가 상반기에 '천 2백만 명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로 했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주말과 휴일에도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경은 앵커>
또 얀센 등 다른 백신의 조기 도입도 추진하는데요.
보도에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상반기 안으로 1천2백만 명 접종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모든 시군구에 예방접종센터를 열고 주말과 휴일에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매주 새로운 접종센터를 개소하여 4월 안에 전국의 모든 시군구마다 1곳 이상 접종센터를 열겠습니다. 특히 주중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보호자 분들의 편의를 위해 주말과 휴일에도 접종센터의 문을 열어 보다 여유 있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하루빨리 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후 86%의 예방효과를 확인한 겁니다.
백신공급도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3만회분이 들어오고 화이자 백신은 6월말까지 30만회분이 도입됩니다.
제약사들과 개별 계약한 물량은 2분기에 각각 700만회분이 들어옵니다.
정부는 백신도입 TF팀을 본격 가동해 얀센과 노바백스, 모더나 등 다른 백신의 조기 도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보건의료단체장 간담회
(장소: 2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회)

이런 가운데 권덕철 복지부 장관과 주요 보건의료단체장들이 백신 접종 추진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권 장관은 전국 의료기관에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짧은 기간 내에 다량의 접종시행을 위해서는 민간의 경험 많고 수준 높은 의료기관과 보건의료인력의 지원이 필수적인 만큼 보건의료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합니다."

간담회가 끝나고 보건의료단체장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았습니다.
예진표를 작성하고 차례대로 안전하게 접종을 마쳤습니다.

녹취> 송재찬 / 대한병원협회 상근부회장
"국민 여러분께서도 안심하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실 것을 기대하고 국민 여러분께서 양해해주셔서 가장 위험성이 높은 병원의 종사자들이 우선적으로 접종하게 해주신 것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드리고 이후에 기회가 오시면 꼭 예방접종을 받아서 빠른 시간 내에 종식될 수 있음을 기대합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이승준)

또한 경기 성남 수정구보건소에서는 보건교사와 특수학교 교사, 종사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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