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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성 1호 고해상 위성영상 공개···10월 본격 운영

회차 : 674회 방송일 : 2021.05.04 재생시간 : 02:41

박천영 앵커>
국산 기술로 만들어 지난 3월 쏘아올린 차세대 중형위성, '국토위성 1호'가 찍은 고해상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오는 10월 본격적인 정상 운영을 앞두고 있는데요, 선명한 화질의 우수한 성능이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장소: 서울 잠실운동장)

운동장은 물론 도로와 야외 주차장의 주차 칸까지 선명하게 한 눈에 들어옵니다.

(정부 세종·대전 청사)

구불구불한 정부세종청사는 물론 정사각형 모양의 반듯한 정부대전청사 건물도 선명히 찍혔습니다.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돼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발사된 국토위성 1호가 목표궤도에서 위성본체와 탑재체에 대한 모든 기능 시험을 마치고 그동안 촬영한 영상을 보내온 겁니다.

(이집트 피라미드·미국 후버댐)

국내 뿐아니라 세계적인 해외 명소도 고해상도 영상으로 촬영했습니다.
이집트에 위치한 고대 건축물인 피라미드와 미국의 콜로라도강 유역에 건설된 후버댐도 국토위성의 관측장비에 담겼습니다.
이번에 최초 공개된 시험촬영 영상은 총 13점.
한국우주항공연구원은 현재 국토위성 1호의 시험운영을 마치고 촬영 영상에 대한 검·보정 작업에 들어갔다며, 본격적인 정상 운영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성훈 / 항우연 차세대중형위성 사업단장
"원래궤도에서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초기에 기능시험을 다 완료했고 현재 위성의 검·보정 단계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검·보정은 9월 말까지 수행을 한 다음에 좀 더 향상된 인공위성 영상의 품질을 직접 현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50cm급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한 국토위성은 오는 10월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는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정밀지상 관측 영상을 보내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국토위성센터에서 이 영상들을 고품질 정밀정사 영상으로 가공한 뒤 수요기관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국토위성이 촬영한 영상은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지도 제작은 물론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농작물 작황조사와 도시계획수립 같은 효율적인 국토 자원관리에 쓰이게 됩니다.
또 산불이나 홍수 같은 자연 재해의 피해 정도를 파악하고 복구계획 마련에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특히 국토위성이 촬영한 정밀지상 관측영상이 디지털 트윈 국토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등 다양한 융·복합 산업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토위성 1호기의 운용 수명은 4년.
(영상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 영상편집: 김종석)
앞으로 매일 오전 11시 한반도 상공을 지나면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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