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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해양 특별세션···'바다 통한 푸른 회복'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해양 특별세션···'바다 통한 푸른 회복'

등록일 : 2021.05.27

박성욱 앵커>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앞서, '바다를 통한 푸른 회복'을 주제로 '해양 특별 세션'이 열렸습니다.
주요 내용, 김용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김용민 기자>
국제해사기구 IMO는 2008년 기준으로 오는 2030년까지 선박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0%, 2050년까지 70% 감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각국 선사들은 이를 위해 기존의 선박을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하는 등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입니다.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최에 앞서 바다를 통한 푸른 회복이라는 주제로 해양 특별 세션이 열렸습니다.
행사에서는 친환경 선박과 해양쓰레기를 주제로 세부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해운의 탈탄소화와 녹색 해상 공급망의 구축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친환경 선박, 특히 무탄소 선박을 완전 상용화하도록 기술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성혁 / 해양수산부 장관
"중장기적으로는 수소·암모니아와 같은 무탄소 선박을 완전 상용화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수소 항만 인프라구축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올해 중 수소항만 구축방안을 마련하고, 2040년 우리나라 수소 소비량의 60%인 연간 3백만 톤 이상의 수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항만 기반시설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에서는 해양쓰레기 문제도 논의됐습니다.
특히 해수부와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 베트남, 필리핀 등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신남방 바다공동체도 출범했습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해양쓰레기 국제규범화 움직임을 지지하며 관련 국제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채소현)
이날 해양특별세션에서는 친환경 선박과 해양쓰레기 관련 내용을 담은 7개의 추진전략과 국제 협력 방안도 도출됐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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