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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확진 556명···내일부터 60~64세 백신 접종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신규 확진 556명···내일부터 60~64세 백신 접종

등록일 : 2021.06.06

임소형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6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내일부터는 60세에서 64세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오늘(6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5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5일) 700명대 대비 크게 줄었지만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신규 확진은 서울이 17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57명 순으로 나타나는 등 65%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의 경우 대구에선 집단 감염이 발생한 유흥주점과 주점 등에서 추가 감염 사례가 잇따르며 45명이 신규로 확진됐고, 대전은 라이브카페를 중심으로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18명이 추가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명 줄어든 150명이며,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천973명으로, 국내 치명률은 1.37%입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자는 누적 760만 명에 육박합니다.
인구 대비 접종률 14.8%로, 백신 접종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60세에서 64세를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과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방역 당국은 고령층의 경우 다른 연령층에 비해 치명률이 높지만 백신 접종 후에는 감염 가능성과 사망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만큼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백신 접종자들에게는 배지와 같은 증명 수단을 제공하고, 각종 혜택을 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예방접종을 마치신 분들을 위해 다양한 증명수단을 제공할 것입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접종 배지를 달고 왔습니다. 이 배지 자체가 바로 증명력을 갖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신 국민에게 주는 자랑스러운 훈장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밖에도 당국은 내일부터 30세 미만 유치원과 초등학교 1, 2학년 교사, 돌봄 인력 등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받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장현주)
또 어제 새벽 도착한 미국 정부 제공의 얀센 백신 접종은 오는 10일 시작될 예정입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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