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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접종 1천만명··· 속도 증가·감염 하락

회차 : 872회 방송일 : 2021.06.11 재생시간 : 03:27

김용민 앵커>
백신 1차 접종자가 1천만 명을 넘어서며 집단면역 형성을 향해 한걸음씩 더 다가가고 있습니다.
특히 접종률이 높은 75세 이상의 경우 감염률이 뚝 떨어지는 등 효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는데요, 박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천영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105일만인 어제(10일), 접종자 1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오늘을 기준으로 전체 인구 대비 20% 이상의 접종이 완료됐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접종 시행 초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접종에 대한 불안감이 컸고, 백신 수급도 안정적이지 않았는데요, 2월 26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그리고 코로나19 대응요원,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은 시작됐습니다. 3월까지 88만 명 정도가 접종을 받았는데요, 현재까지 하루 최고 접종 건수를 기록한 건 지난 7일로, 91만 건입니다. 이를 감안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접종 속도가 얼마나 빨라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4월이 되면서 접종 대상은 확대됩니다. 75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사회필수인력 등인데요, 한 달간 250만 명 정도가 추가로 접종을 받으며 누적 336만 명을 달성했습니다. 애초 4월 목표는 300만 명 접종이었는데요, 이를 채우고도 30만 명 이상 추가 접종하는 등 안정을 찾아갔습니다."

75세 이상 고령층은 최우선 보호 대상으로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75%에 달합니다.
감염 발생률을 보면 75세 이상은 지난해 초 인구 10만 명당 2명꼴로 확인되는 등 전체 발생률 1.75명보다 높았습니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 6월에 들어서면서 고령층의 발생률은 0.5명 아래로 떨어지는 듯 감염은 뚜렷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65세에서 74세 1차 접종률은 53.6%.
당국은 접종 효과가 나타나는 2주 후부터 해당 연령대에 대한 보호 효과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4월까지 예방접종은 200여 곳의 접종 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됐습니다. 5월부터는 1만3천 곳에 육박하는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에 나서며 속도가 붙습니다. 사전 예약을 통한 일반 국민의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지난달 27일 600만 명을 돌파합니다. 또 어제(10일)를 기준으로 1천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특히 지난달 말 잔여 백신에 대한 신속 예약 앱이 처음으로 나오면서 백신 폐기랑도 최소화됐고, 우리 기술로 개발된 최소잔여형 주사기도 접종률을 높이는 데 한몫하고 있습니다."

60세에서 74세 고령층의 예약률이 80%를 초과하면서 예약자 수가 백신 물량을 웃돌고 있습니다.
당국은 예약자 중 일부는 접종 일정이 조정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최소잔여형 주사기 사용으로 발생하는 잔여백신을 최대한 사전예약자 중심으로 접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불가피하게 접종을 받지 못하는 경우 7월 중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사전예약이 조기에 마감하면서 예약하지 못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합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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