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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G7 확대회의 참석···"코백스 AMC에 2억 달러 지원"

회차 : 913회 방송일 : 2021.06.13 재생시간 : 02:46

김유영 앵커>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확대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개도국 백신공급을 위한 코백스 AMC에 내년까지 총 2억 달러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독일 메르켈 총리, 아스트라제네카 CEO와도 잇따라 만나 백신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영국 콘월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맨 앞줄에서 마스크 없이 환한 표정으로 G7 정상들과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보건을 주제로 한 첫 번째 확대회의 세션에 참석했습니다.
회의에는 G7 회원국과 우리나라를 비롯한 4개 초청국 정상들이 참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백신의 공평한 접근 보장을 위해 백신 공급의 조속한 확대가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백스 AMC, 즉 선구매공약매커니즘에 대해 올해 1억 달러를 공여하고 내년에 1억 달러 상당의 현금이나 현물을 추가로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이 글로벌 백신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미국뿐 아니라 다른 G7 국가들과도 백신 파트너십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보건 분야에서의 디지털 기술접목 등 우리의 경험과 성과도 알렸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백신 개발 선도국인 독일과 백신 생산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한국이 협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의 mRNA 기술을 보유한 백신 회사들과도 협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CEO와도 면담했습니다.
한국의 생산 능력을 활용해 달라면서 아스트라제네카의 하반기 공급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더 원활한 세계 백신 공급을 위해 한국의 생산 능력을 활용해주기 바랍니다. 한국의 백신 접종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요청드립니다."

소리오 CEO도 한국이 최우선적인 협력 파트너인 점을 감안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습니다.
(영상취재: 콘월 공동취재단 / 영상편집: 김종석)
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확대회의 2세션, 3세션 참석을 마치고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을 국빈방문합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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