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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452명···"해외 접종완료자 입국 시 격리 면제"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신규 452명···"해외 접종완료자 입국 시 격리 면제"

등록일 : 2021.06.13

김유영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 규모가 주말 영향으로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다음 달부터 해외에서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들은 국내 입국 시 심사를 거쳐 격리를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수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수복 기자>
오늘(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452명입니다.
지역발생 419명, 국외유입 33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74명, 경기 142명 등이 나왔습니다.
주말에도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차 접종자수는 1천180만 명으로 23%의 접종률을 보였습니다.
2차 접종자는 299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다음 달부터 해외에서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들이 가족 만남이나 사업, 공익 목적으로 입국할 경우 심사를 거쳐 격리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진단검사 등 필수 방역조치는 유지됩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이번 조치로 오랫동안 고국을 찾지 못한 교민과 유학생, 기업인 등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내일부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3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4일까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유지됩니다.
또 내일부터 경남과 경북, 전남 지역에서 시행 중인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적용 지역에 강원도 내 인구 10만 명 이하 15개 시군이 추가됩니다.
이외에도 거리두기 2단계에서 학교 내 밀집도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수도권 내 중학생 3분의 2가 내일부터 등교수업을 하게 됩니다.
직업계 고등학교는 전면 등교가 시행됩니다.
실외 스포츠 경기장과 대중음악 공연장에 대한 방역조치도 일부 완화됩니다.
축구장과 야구장 등 실외 스포츠 경기장은 거리두기 1.5단계일 경우 전체 좌석의 50%까지, 2단계에는 30%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됩니다.
대중음악 공연장은 클래식이나 뮤지컬 공연장과 동일하게 100인 이상 입장 제한 조치가 풀렸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다만 한시적으로 최대 4천 명까지 입장객이 제한됩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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