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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40분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세계여행열차' 달린다

회차 : 1578회 방송일 : 2021.06.18 재생시간 : 02:56

최유선 국민기자>
(대구 도시철도 3호선 / 대구시 북구)
만국기와 세계 유명 관광지가 그려진 열차가 역으로 들어옵니다.
알록달록 화려한 모습의 열차가 승객들이 시선을 끕니다.
객실의 모습은 어떨까요?
열차 안에 들어서자 벽면 바닥 모두 관광 명소가 가득합니다.
세계 문화유산인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운하의 도시로 유명한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크리아티아 플리트비체 호수가 그려진 바닥은 신비롭게 느껴지는데요.
열차 첫 번째 칸 유럽 8개 나라의 관광지를 담았습니다.

인터뷰> 강경현 / 대학생
"여행지같이 꾸며 놓으니까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고 알록달록하게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두 번째 칸의 벽면과 바닥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유명 관광지를 싣고 달립니다.

현장음> 조형재 / 도시철도공사 영업기획부 팀장
"바닥에 있는 팔라우 제도는 올여름 더위를 한 방에 물리칠 만큼 시원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칸은 아메리카 지역의 관광지로 꾸며졌습니다.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과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하린 / 대구시 북구
"이걸로도 만족할 수 있는 기분이 들었던 것 같아요. 처음 보는 것도 많아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인터뷰> 김영석 / 대구시 북구
"코로나19가 끝나면 저도 친구들과 함께 많은 나라에 여행 가고 싶습니다."

3량의 열차는 칸마다 각각 다른 관광지 풍광을 그림뿐 아니라 영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장음> 조형재 / 도시철도공사 영업기획부 팀장
"이 열차는 양단 4대씩 총 12대의 LCD 영상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어 세계 여러 나라의 인기 관광지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어 더욱더 풍성하고 특별한 여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조형재 / 도시철도공사 영업기획부 팀장
"코로나19 장기화로 다들 지쳐계시는데 공사에서는 승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분위기도 전환하고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도 해소하고자 세계 30개국 45개소의 중요 인기 관광지를 래핑한 세계테마열차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북대 병원역에서 용지역까지 30개 역 24km 구간을 오가는 이 열차는 승객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선사하는데요.

최유선 국민기자
"대구 도시철도 3호선 '하늘열차 타고 세계여행'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촬영: 박성애 국민기자)

지상 10m 높이의 도심 위에서 대구의 풍광과 함께 지구촌도 만날 수 있는 세계 여행 테마 열차는 평일 14회 주말과 공휴일엔 18회에서 20회 운행합니다.

국민리포트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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