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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수도권 확진자 증가···내일부터 '새 거리두기'

KTV 뉴스중심

수도권 확진자 증가···내일부터 '새 거리두기'

등록일 : 2021.06.30

박천영 앵커>
국내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젊은 층이 자주 찾는 다중 이용 시설에서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내일부터는 새로운 거리두기가 시행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확진자 수가 800명에 육박했네요?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794명입니다.
지역발생 759명, 국외유입 35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368명, 경기 234명 등이 나왔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평균 465명의 환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전체 신규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 비중이 80%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수도권 대학교와 직장, 식당 등 일상 곳곳에서 감염이 번지고 있고 기존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센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 감염도 다수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1일)부터 새로 개편된 거리두기 체계가 시행됩니다.
최근 일주일간 평균 환자 수에 따라 수도권은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는데요, 중대본은 다만, 수도권 유행이 커져 확진자 수가 단계 상향 기준을 충족하면 신속히 단계를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이와 함께 수도권 주민과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감염 위험이 커지는 식사, 음주 모임을 자제하고 밀폐된 실내에서 다수가 모이는 장소는 방문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그런가하면 백신 접종 효과로 60대 이상의 감염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속해서 접종 현황도 짚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예방접종 효과로 코로나19 고위험집단인 60대 이상 감염은 전체 환자의 10% 이하로 줄고 있습니다.
고령층 환자 감소로 중환자와 사망자도 감소세인데, 누적 치명률은 1.2%대로 낮아진 상황입니다.
오늘(30일) 0시 기준으로는 1만6천여 명이 추가로 접종을 받았고요, 지금까지 모두 1천532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백신 도입도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30일) 새벽 정부가 제약사와 개별 계약한 화이자 백신 65만 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요, 모두 32만5천 명이 접종받을 수 있는 물량입니다.
이로써 상반기 화이자 백신 배정 물량인 700만 회분이 모두 들어왔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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