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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위중증환자·사망자 93.5% 백신 미접종"

회차 : 908회 방송일 : 2021.08.02 재생시간 : 02:48

김용민 앵커>
한 달 가까이 신규확진자 수가 1천명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의 조사 결과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90% 이상이 백신을 맞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백신접종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습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수복 기자>
방역당국이 지난 5월과 6월에 발생한 위중증환자와 사망자에 대해 백신접종과의 연관성을 분석했습니다.
3만5천명에 이르는 조사 대상자 가운데 96.7%가 백신 미접종자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1차접종 완료자가 3%였고, 특히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0.3%에 불과했습니다.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중 93.5%가 백신 미접종자였습니다.
특히 60세 미만은 99.2%가 백신을 맞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코로나19에 감염이 되더라도 예방접종은 위중증과 사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국민들께서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신규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수 감소 영향으로 1천200명대로 내려갔지만 여전히 한달 가까이 1천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일 0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천219명으로 지역발생 1천150명, 국외유입 69명입니다.
서울 362명, 경기 328명 등 신규 확진자 3명 중 2명이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이외 경남 77명과 부산 68명 등 비수도권 감염도 이어졌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1천506명으로 증가세가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은 직전주보다 소폭 줄어 정체 상태를 보였고, 비수도권 확진자수는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일주일 간 감염재생산지수는 1.04로 전주 1.09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1을 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동량이 많은 휴가철에 감염 확산 가능성이 크다며 방역 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여름휴가를 안전한 휴식으로 보낼 수 있도록 동거가족 단위로 소규모로 한적한 곳에서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보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한편 방역당국이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33건에 대해 심의를 벌인 결과 12건에 대해 백신과의 인과성을 인정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중증, 사망 사례 96건 가운데서는 최종 부검 후 다시 평가하기로 한 1건을 제외하고는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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