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신규 확진 1천729명···내일부터 거리두기 2주 연장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신규 확진 1천729명···내일부터 거리두기 2주 연장

등록일 : 2021.08.08

임소형 앵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 7백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거리두기가 2주 동안 연장됩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오늘(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729명입니다.
주말 기준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국내감염이 1천670명, 해외유입이 59명입니다.
국내감염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456명, 서울이 441명 등 수도권에서 967명이 나왔습니다.
국내 감염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겁니다.
비수도권은 부산이 145명, 경남 117명 등 703명이 감염됐습니다.
4차 유행 이후 처음으로 7백 명을 넘어선 가운데 경남권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서대문구 체육시설과 관련해 23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경기 화성시의 건설 현장에서는 종사자를 중심으로 27명이 감염됐습니다.
부산 기장군의 요양병원에서 39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금정구 병원에서도 지금까지 17명이 확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내일(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연장된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녹취> 권덕철 / 중대본 1차장 (보건복지부 장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집회나 행사, 그리고 약속과 모임은 취소하거나 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름휴가는 사람이 많이 모이지 않는 곳에서 휴식하는 시간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8일) 0시 기준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12만 명으로 접종 완료자는 3만5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이수경 / 영상편집: 오희현)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기준 40.7%, 접종 완료 기준으로 15%입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